북미 양국이 다음달 초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교소식통은 "폼페이오 장관의 카운터파트는 리용호 외무상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ARF를 계기로 만난다면 고위급회담 성격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본부장도 방콕 출장을 계획하고 있어 지난 1월 스웨덴에서처럼 남북미 회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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