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8일부터 9월 20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수급 상황을 집중 관리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8천950만kW 안팎에 이르고, 심한 더위가 찾아올 경우 9천130만kW 안팎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공급능력의 경우 피크시기 9천833만kW, 예비력은 최대 883만kW로 여름철 전력수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예비력이 전망치를 밑돌면 시운전 발전기 등 추가 예비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겠다고 산업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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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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