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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꼼짝 마!'…경기남부 경찰특공대 창설
기사입력시간 2019.07.04 20:37 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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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경기도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하면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 특공대가 파견됐는데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독자적인 경찰특공대 창설하고, 본격적인 대테러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우승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앞으로 한 시간 준다! 한 시간 안에 한국에 주둔해 있는 모든 미군을 철수시켜라!]

테러리스트가 건물 안에서 인질을 잡고 있는 긴박한 순간.

작전 헬기에서 밧줄을 타고 요원들이 내려옵니다.

지상과 옥상, 벽면까지 완벽 포위한 뒤 건물로 진입하는 특공대.

[엎드려! 엎드려!]

인질을 안전히 구출한 뒤 테러범을 생포합니다.

경기남부 경찰특공대입니다.

특수부대 출신이나 기존 경찰특공대 경력의 최정예 요원들로, 모두 32명로 구성됐습니다.

지난해 경기북부에 창설된 이후 전국에서 9번째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남부에서 테러가 발생하면 서울경찰청 소속의 경찰특공대가 파견됐던 상황.

이번 창설로 경기남부의 신속한 테러 대응과 예방 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특공대원들은 테러 예방과 진압, 폭발물 처리 등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정진모 / 경기남부경찰특공대장 : 저희 경기남부경찰특공대는 테러 진압 및 폭발물 처리 등 지속적인 훈련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내 생명! (조국을 위해!)]

경기남부 경찰특공대는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경찰특공대와 함께 수도권 지역의 테러 대응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우승원입니다.

<영상취재 : 채종윤 / 영상편집 : 박영수>


우승원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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