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이상 국토부 공무원과 산하기관장 30명, 인사혁신처 공무원 7명의 부동산 신고가액이 시세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1인당 평균 부동산 신고가액은 국토부 공무원들이 12억4천6백여만 원으로 시세의 57.7%, 인사혁신처 공무원들은 10억2천여만 원으로 52.1%에 그쳤습니다.
경실련은 "정부가 공직자들이 공시가격이 아닌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재산을 다시 신고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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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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