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정부가 일본의 경제보복에 늑장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사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외교 노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일본의 경제보복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와 뒤늦은 대응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즉시 모든 보복 조치를 거둬들이고 양국 관계 정상화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