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전국우정노조가 오늘 오전 총파업 돌입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해 발표합니다.

우정노조는 지난 5일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상이 결렬된 뒤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최종 파업 여부 결정을 노조 집행부와 지방위원장 등에게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집행부가 오늘 우정사업본부와 정부의 중재안을 수용하면 파업 계획은 철회되고, 수용하지 않을 경우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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