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성준 SBS 논설위원을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논설위원은 지난 3일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됐습니다.
김 논설위원은 1991년 SBS에 입사해 기자를 거쳐 앵커가 됐고 여러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 '간판 앵커'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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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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