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월미도 갑문 매립지에 들어설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지역에는 처음 추진되는 국립 인천해양박물관은 중구 북성동 일원 2만7천335㎡에 지상 4층 규모이며 2024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지난 2002년 국립 인천해양과학관 사업을 추진하다 정부의 예타 조사에서 탈락했지만, 2016년부터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해 결실을 얻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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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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