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원동 건물 붕괴 때문에 숨진 예비신부 유족이 서초구청과 건물주 등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서초구청도 건축주와 감리인, 철거업체 관계자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고발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전담팀을 꾸리고 공사 관련자 13명 가운데 7명을 입건해 철거 과정에서 잘못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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