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학병원 간부가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유가족이 '강압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목숨을 끊은 대학병원 사무국장 A씨의 아들은 의정부지검 소속 B검사와 수사관 2명을 독직가혹행위·직권남용·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의정부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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