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 씨가 함께 일하는 외주업체 스태프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강 씨는 어제 오후 10시 50분쯤 광주시 오포읍의 자신의 자택에서 술에 취해 잠든 외주업체 여직원 A 씨를 성폭행하고, 다른 여직원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돼 분당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습니다.

강 씨는 소속사 회식 후 자택으로 장소를 옮겨 A 씨 등과 술자리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깨보니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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