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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WTO 제소' 실효성 공방…추가 보복 우려
기사입력시간 2019.07.10 20:32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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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에선 WTO 제소 같은 정부의 대응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일본의 추가 보복 가능성을 놓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잇따랐습니다.
김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

한국당은 WTO 제소가 항소와 상소까지 하면 2~3년이 걸려 당장 실효성이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윤한홍 / 한국당 의원: WTO 제소하고 뭐 부품 개발하고 한다는데 아무런 대책이 없는 거예요. 지금. 국민들에게 무대책을 대책이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민주당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부가 물러서선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박범계 / 민주당 의원: 과정 하나 하나가 전 세계에 알려지고, 그렇게 되면 우방국가들이 일본의 이러한 군국주의적 망상에 기초한 패권적인 발상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여야 없이 추가 보복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는데,

[백재현 / 민주당 의원: 추가적으로 제재를 가할 경우 우리 기업들이 입는 타격은 훨씬 더 커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공개하긴 어렵지만 다방면에서 노력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일본이 만약에 추가 조치를 취한다면 어떤 분야일까. 많은 가능성을 보고 있고 나름의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최근 발언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곽대훈 / 한국당 의원: (김상조 정책실장이) 100개의 '롱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 가장 아픈 1·2·3 품목이다….]

[이낙연 / 국무총리: 알고 있습니다만, 정책실장으로서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구나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한이낙연 총리는 야당도 한일 경제 마찰의 위중함을 알고 있다며, 국회에 관련 예산 천2백억 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김민주입니다.

<영상취재: 기경호,이시영/ 영상편집: 정재한>


김민주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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