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 전면 폐기와 핵 프로그램 완전 동결에 동의할 경우 길게는 18개월동안 석탄과 섬유 수출 제재를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악관 내 북한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은  "미 행정부가 북핵 협상과 관련해 최근 이러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또, 이런 조처가 효과가 있을 경우 다른 시설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사실상의 종전 선언과 연락사무소 설치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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