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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막판 심의 돌입
기사입력시간 2019.07.11 20:31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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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막판 조율에 돌입했습니다.
노사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며 회의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최저임금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 전원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논의를 순조롭게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회의는 노사 양측의 내부 입장 조율을 위해 정회하고 있습니다.

조금 뒤 8시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인데요.

아직까지 새로운 최저임금 수정안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어제까지 노사 양 측이 내놓은 1차 수정안을 보면,

노동계는 최초 1만원에서 430원 낮춘 9천570원을,

또 경영계는 처음의 8천원에서 185원 올린 8천185원을 요구안으로 제시했습니다.

격차는 다소 줄었지만, 노사의 입장차를 좁히기는 아직 역부족입니다.

공익위원들은 근로자위원측에게 한 자릿수 인상률을, 사용자위원측에게는 동결 이상의 인상률을 2차 수정안으로 제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노사가 내놓을 2차 수정안 내용에 따라 합의 여부가 엇갈릴 예정입니다.

노사 양측이 자정까지 결론을 내지 못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회의는 차수를 변경해 새벽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내일까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 할 경우 심의는 고용노동부가 정한 시한인 15일까지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OBS뉴스 김용재입니다.

<영상편집: 민병주>


김용재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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