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지난 5월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축구클럽 차량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양현미 청와대 문화비서관은 "스포츠클럽을 '체육교습업'으로 규정해 '신고체육시설업'으로 추가하고 근본적으로는 포괄적으로 어린이 운송 차량을 어린이 통학버스에 포함되도록 하는 등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비서관은 또 "체육교습업의 정의와 범위, 운영형태, 시설기준 등 설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작했으며, 체육시설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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