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해법 마련을 위해 일본 참의원 선거 후인 이달 말 국회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한일 의회외교포럼 회장인 서청원 의원을 중심으로 논의를 하고, 7∼8명 안팎으로 방일단을 구성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대표단이 '수출 규제 철회에 한국 국회의 뜻이 여야 없이 한결같다'고 통보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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