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일본이 이란 등 이른바 '친북' 국가에 대량살상무기 물자를 밀수출했다는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일본 경시청이 발표한 '대량살상무기 관련 물자 등 부정 수출 사건 목록'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일본은 2017년 핵무기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유도전기로를 이란 등에 밀수출해 적발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엔 대북제재가 실시된 2006년 10월 이후로 일본의 대량살상무기 물자 부정 수출 사건은 16건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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