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여행객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 바쁜 일상과 부담스러운 성수기 가격으로 장거리 휴가가 어렵다면, 가까운 국내로 호캉스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일상에서 누리는 작은 행복. 웹투어와 함께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국내 호텔을 살펴봤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가장 추천하는 곳은 바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다. 내 집 같은 편안함과 여행의 낭만이 함께하는 이곳에서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노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오션스파 씨메르는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이 간직한 최고의 매력으로 꼽힌다.

객실은 총 532개로 2007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으로 모던하게 재탄생한 본관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신관 등 두개의 건물로 나누어져 있다. 부산 특 1급 호텔 중 유일하게 해변 측 객실에 발코니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파크하얏트 부산

파크하얏트 부산의 가장 큰 매력은 객실 통유리 창 너머로 해운대 바다와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파크하얏트는 총 269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실내 수영장은 물론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제주신화월드는 테마파크와 쇼핑, 다이닝, 숙박 등 여행에서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대규모 슬라이드와 워터 코스터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신화워터파크가 있어 친구들과의 여행은 물론 가족여행으로도 인기가 높다.

랜딩관 객실은 킹, 트윈, 패밀리 트윈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또 전 세계의 다양한 메뉴를 아우르는 레스토랑, 쇼핑센터, 찜질방과 사우나가 구비돼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적절하다.

◇ 통영 한산 마리나 호텔&리조트

통영 한산 마리나호텔은 자연친화적 콘셉트의 호텔과 럭셔리 요트가 잘 어우러진 한국의 대표적인 수변형 호텔이다. 총 31개의 독립형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부는 한국 정통과 현대적 감성의 조화가 어우러진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독특한 조경과 단독 스파 테라스가 돋보이는 한옥형 단독 객실은 최적의 휴양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부대시설로는 마리나, 해양 레저스포츠, 레스토랑, 카페, 야외수영장, 원두막(BBQ) 이벤트 광장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다도해의 금빛 물결이 한눈에 펼쳐지는 해안가 자전거 도로와 국립공원 지정의 힐링 산책로 코스도 있다.

한편 웹투어 관계자는 "국내 여행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카테고리는 단연 호텔을 비롯한 숙박"이라면서 "휴가 시즌을 맞아 8월 15일까지 기획전 숙박 고객 중 총 4명을 추첨해 금 반 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웹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