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 주 외교 경로를 통해 북측에 비핵화 실무협상을 갖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협상이 이번 주에 재개될지 주목됩니다.

미국은 '판문점 회동' 뒤 3주째인 이번 주에 실무협상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지만, 북한은 아직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은 실무협상을 제안하면서 구체적인 장소는 적시하지 않았으며 북한이 원하는 곳으로 나가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