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취임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축하 논평을 냈지만, 자유한국당은 '한국당을 역사의 뒤안길로 퇴출한다'는 심 대표의 수락 인사에 대해 "이분법적 막말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도 "민주당과의 야합이 없어야 한다"고 경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