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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늘 윤석열 임명할 듯…野, 반발 전망
기사입력시간 2019.07.16 08:17 차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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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해 온 한국당 등 야당의 강력 반발이 예상됩니다.
차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가 대치하며 끝내 채택이 무산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인사청문보고서 없이 윤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기는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25일 0시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앞서 청와대는 국회에 어제까지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보고서가 오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임명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윤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현 정부 들어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모두 16명이 됩니다.

그동안 윤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거짓 답변을 했다며 사퇴를 요구해온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거센 반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임명 강행은 국회를 또 한 번 무시하고 협박하는 것이라 비판했고,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정부와 여당이 독선적인 태도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성토했습니다.

여야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놓고 강하게 충돌하는 상황에 윤 후보자 임명 문제까지 겹치며 정국은 더욱 경색될 전망입니다.

한국당이 국방장관 해임건의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연계하고 나서며, 6월 임시국회 중 추경 처리는 불투명해졌습니다.

OBS 뉴스 차윤경입니다.

<영상취재 : 기경호, 이시영 / 영상편집 : 김영준>


차윤경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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