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모레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습니다. 사상 초유의 한일 무역 갈등 등 국정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한국 대법원으로부터 배상 판결을 받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요구한  협의를 3차례 연속 거부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미쓰비시중공업이 일본 정부 뒤에 숨어 우리 요구를 묵살했다며 비난했습니다.

3.

국회 패스트트랙 폭력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백 의원은 여당이 폭력 피해자라며 자유한국당은 경찰 조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4.

이번 달 중 모든 부대로 확대할 예정이었던 일과 후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방침을 연기했습니다. 국방부는 보안시스템과 훈령·지침 마련 등 미비점이 많아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