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0시 55분쯤 인천 옹진군 자월도 서쪽 2.5㎞ 지점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1만2천300t급 한·중 카페리 신욱금향호 기관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선박 엔진 일부를 태웠으나 기관실 내부에 설치된 소화장치가 작동하면서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함을 급파해 승객 150명과 승무원 50명 등 200명을 3천t 급 대형함정으로 옮겨 태워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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