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국내 정서를 고려해 자매도시 방문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오는 27∼30일 체육회와 함께 70여명이 일본 시바타시를 방문해 검도, 유도, 탁구 등 체육 친선 교류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습니다.

이후 안병용 시장 등 일부는 현지에 남아 다음달 3일까지 체육시설 등을 견학할 계획이었습니다.

의정부시는 앞서 2011년에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반일감정이 확산하자 시바타시 방문을 취소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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