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서민을 상대로 막대한 이익을 취하면서도 고의적으로 세금을 탈루해 온 이른바 '민생침해 탈세자' 16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대상자는 미등록 대부업자와 명의를 위장한 유흥업소 운영자, 불법 담배 제조업자, 고액학원 운영자 등입니다.

국세청은 검찰과 공조해 조사 대상자는 물론 가족 등 관련인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자금 출처 조사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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