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 대신 사랑을 택해 '세기의 로맨스'로 주목받은 말레이시아 전임 국왕과 러시아 국적 여성 모델이 최근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부부가 지난달 22일 싱가포르 이슬람 법원에 이혼 신청을 했고, 이달 1일 이혼이 확정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린 무하맛 5세 부부는 결혼 두 달여 만에 이혼 결심을 했다는 뉴스가 나왔지만, 임신 사실이 공개되며 불화설이 잦아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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