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3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입주 건물 앞에 세워진 차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일본대사관이 입주한 건물 현관 앞 인도에 자신이 몰고 온 승합차를 세운 뒤 차 안에서 불을 붙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남성은 온몸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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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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