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에서 주지사 거취를 둘러싼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서 보관 무기가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남부 과야마 시의 경찰서 무기고에 괴한이 침입해 권총 30정과 소총 18정, 탄약 4천 발을 훔쳐 달아난 것인데 푸에르토리코 주지사를 위협하는 메시지가 벽에 적혀 있었습니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최근 로세요 주지사가 사적인 채팅방에서 한 저질 발언이 유출되면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며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