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 선수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종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범행을 뉘우치며 정신과 치료를 받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필요성이 부족해 보인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수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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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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