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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분식회계'김태한 영장기각…재청구 검토
기사입력시간 2019.07.20 20:32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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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조 5천억 원대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임원 두 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법원은 오늘 새벽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혐의를 받는 김태한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범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수집이 돼 있는 등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증거인멸 혐의로 청구된 영장이 기각된 뒤 두 번째입니다.

삼성바이오 김 모 전무와 심 모 상무의 영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 등은 2015년 분식회계로 삼성바이오의 장부상 회사 가치를 4조 5천억 원 부풀리고, 허위 재무제표로 2016년 코스피에 상장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와 김 전무는 주식 매입 비용 일부를 회삿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각각 30억과 10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있습니다.

김 대표는 영장심사에서 적법한 회계처리였고, 정당한 성과급이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영장 기각에 즉각 반발했습니다.

"혐의가 중대하고 객관적 자료로 입증된 점, 이미 임직원 8명이 구속될 정도로 증거인멸이 드러난 것 등에 비춰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추가 수사 후 영장 재청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신병 확보 불발로 옛 미전실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내려던 검찰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OBS 뉴스 김하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영석 / 영상편집: 이종진>


김하희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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