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어 교육당국과 청와대를 비판하며 '2차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조원 2천500명은 "교육부와 교육감협의회가 총파업을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났다"며 "2차 총파업 말고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기본급 6.24%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3일~5일까지 총파업을 벌였으며, 이후 당국과의 교섭이 진전되지 않아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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