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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문 대통령, 한일갈등 …원하면 관여"
기사입력시간 2019.07.20 20:33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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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일 갈등과 관련해 두 나라의 요청이 있으면 개입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동민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한일관계를 언급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갈등을 묻는 질문에 두 나라가 모두 원한다면이란 조건을 달면서도 관여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한국과 일본 양측이 모두 원한다면 제가 (관여)할 것입니다. 양국모두 제 도움이 필요하다면 제가 관여할 수 있습니다. 양국의 문제가 해결 되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 갈등에 관여할 수 있는지 물어 왔다고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저에게 일본과의 무역과 관련된 여러 마찰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서로다른 원하는 바가 있는데 문 대통령은 저에게 관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북한 문제도 개입하고 아주 많은 일들에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일 두 정상을 좋아하고 그들이 나를 필요로 하면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도, 두 나라가 잘 해결하길 바란다며 한 발 물러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일 갈등에 대해 무역으로만 한정지었습니다.

[한일 간 갈등은 분명합니다. 무역 갈등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둘러싼 한일 갈등과 관련해서는 중재할 계획은 없고 양자간 해결을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이동민입니다.

<영상편집:용형진>


이동민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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