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청와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여부에 대해 '모든 옵션을 검토한다'고 밝힌 것을 놓고 대립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는 지소미아를 파기한다고 한 적 없다"며 "정부를 비판하기 전에 일본 정부에 먼저 얘기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지소미아 파기 운운하는 건 동북아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고 비판했고, 바른미래당도 "지소미아를 깨면 결국 북한이 박수를 치고 중국이 반색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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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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