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소멸됐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 곳곳에 적지 않은 피해를 남겼는데, 폭우와 강풍 피해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2.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일 갈등과 관련해 처음으로 양국이 원하면 관여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반면 미 국무부 측은 한일 갈등을 중재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3.
고의 분식회계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수사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은 영장 재청구 여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4.
6월 임시국회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모레 만나 7월 임시국회 소집 등을 논의할 방침이지만 여야의
강대강 대치로 전망은 어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