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경제계에 어떤 소식 들이 올라왔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1.
한국전력 등 36개 공공기관은 어제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 회의를 열고,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은 윤리·청렴·투명경영 강화,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청렴협약 이행 및 점검 관련 실천과제 등 19개 조항으로 구성됐습니다.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반부패, 청렴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국가 청렴정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청렴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습니다.

2.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오늘부터 9월 22일까지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일대에서 현대미술 프로젝트인 'apmap(에이피맵) 2019 제주'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젊은 작가와 건축가 15개 팀이 참여해 제주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여기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신작을 전시한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밝혔습니다.

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간 인천공항 면세점 구매 고객들을 위해 여름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면세점 여름 프로모션은 룰렛, 캡슐 뽑기, 타투스티커 체험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1천 달러 상당의 면세점 선불카드부터 면세점 할인권, 인천공항 한정판 상어가족 마그넷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4.
농심이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새 신라면 광고를 오늘부터 TV와 유튜브를 통해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농심은 이번 광고에서 신라면과 손흥민의 공통점인 '국가대표' 이미지를 손 선수의 말과 표정으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