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의 1심 재판이 내일 시작됩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고유정 사건 수사가 부실했다는 경찰의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손지연 변호사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손지연]

고유정 사건 발생 당시부터 부실 수사 논란에 휩싸였던 경찰인데요. 경찰이 사실상 부실 수사를 일부 인정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2]

아직 시신을 찾지 못한 유가족들, 경찰이 사건 초기 CCTV를 확보하지 못한 것에 강한 유감 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네요?

[질문3]

지난 19일, 고유정은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 현 남편과 10시간 대질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현 남편은 고유정의 얼굴도 제대로 못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요?

[질문4]

고유정의 첫 재판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가장 큰 쟁점은 무엇인가요?

[질문5]

사건 하나 더 살펴보겠습니다. 경남 밀양의 한 주택 헛간에 신생아를 유기하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됐던 40대 여성이 유전자 감식 결과 친모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왜 이런 거짓말을 한 걸까요?

[질문6]
 
지난해 부모에게 버려져 보육원 등 시설로 보내진 아동이 320명입니다. 전체 요보호아동 중 유기가 차지한 비중이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최근 이렇게 유기 아동이 증가하는 원인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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