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0일 롯데그룹의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롯데그룹이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오늘날처럼 수많은 제품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기에 특징 없는 제품과 서비스는 외면 받게 된다고 지적하면서 "고객과 임직원, 협력업체, 사회공동체로부터 '좋은 일 하는 기업'이라는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매출 극대화 등 정량적 목표 설정이 오히려 그룹의 안정성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어 사회와 공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 KT와 르노삼성자동차가 기가지니를 기반으로 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지링크'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지링크는 음성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모든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어 주행 중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KT와 르노삼성 측 설명입니다.

이지링크는 르노삼성의 신규 차종인 'THE NEW QM6'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3. SK네트웍스가 온라인 타이어 구입 솔루션 '타이어픽'을 오픈했습니다.

타이어 교체로 인한 고객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타이어픽의 문을 열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인데요.

SK네트웍스는 이를 위해 쉽고 편리한 타이어 쇼핑, 30일 무상교환 서비스, 다양한 정비 할인 등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4. 신세계푸드가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오산2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오산2공장은 기존 오산1공장에서 생산해오던 샌드위치와 김밥류, 도시락 등 프레쉬 푸드의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냉동피자 생산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2017년부터 600억 원을 투자해 만들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이곳에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냉동피자 생산에 들어가 8월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5. 롯데홈쇼핑이 온라인쇼핑몰 '롯데아이몰'에 새벽배송 전문관 '새롯배송'을 오픈했습니다.

대상 품목은 TV홈쇼핑과 '롯데아이몰'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 간편식, 생활용품 등 500여 개 상품인데요.

새롯배송은 서울 일부 지역에 우선 도입되며, 평일 저녁 6시 전에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에 제품이 배송된다고 롯데홈쇼핑 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