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한·일 갈등 국면 속에 이번에는 일본 언론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진행 미숙을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닛칸스포츠는 어제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 발생한 출발대 미끄럼 문제로 출전 선수 2명이 이른바 '나홀로 레이스'를 펼친데 대해 비난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자국의 배영 간판, 이리에 료스케의 발언을 인용해 "이런 설비 문제는 본 적이 없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스포츠 매거진 '앤서' 역시 "손잡이에 균형이 안 맞는다는 항의 등에도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며 "대회가 부실하다"고 성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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