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 투병기를 고백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화제가 된 스타들의 건강 이슈를 '스타 건강 체크'에서 살펴봤다. 

최성원은 2016년 4월 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 중 혈액암의 일종인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후 치료에만 전념했던 그는 다행히 완치판정을 받고 1년 만에 복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방송 중 투병 당시의 이야기를 담담히 꺼내놓기도 한 그. 최성원은 당시 생존확률이 50%였던 백혈병 투병 생활에 대해 '해가 뜨는 것조차 싫었다'고 밝혔다.

또 '살아있는 것을 느낄 때가 가장 좋아요'라는 말로 가장 아픈 시간을 겪은 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된 자신만의 모토를 전하기도 했다.

허양임 교수는 "백혈병이란 혈액 세포 중에서 백혈구에 발생한 암인데 오랫동안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뼈에 통증이 있거나 호흡 곤란, 다음에 의식이 떨어지는 것 같은 증상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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