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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불법 조업 급증…단속 최고 고속단정은?
기사입력시간 2019.07.23 20:46 유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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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상반기 서해 NLL 해상에서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지난해 대비 무려 60%나 늘었는데요,
오늘 무더운 날씨 속에 해경 특공대원들이 고속단정을 이용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불법 조업 단속 경연대회를 벌였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해경 특공대원들을 태운 고속단정이 불법 조업을 하다 도주하는 중국어선에 빠르게 접근합니다.

중국 선원들의 거센 저항을 뚫고 어선에 올라간 특공대원들이 선장과 선원들을 모두 진압합니다.

또 다른 고속단정은 중국어선의 도주 과정에서 물에 빠진 선원을 신속히 구조합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경인 아라뱃길에서 해경 특공대원들이 불법 외국어선 단속 역량을 겨뤘습니다.

[최광석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훈련단장: 불법 중국어선이 점차 집단화, 지능화됨에 따라 이에 대항하기 위한 합동단속 등 단속 역량을 배양하고 단속전술 개발 공유를 위하여….]

해경 특공대원들은 생과 사를 넘나드는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영해 수호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류원준 / 서해5도특별경비단 검색팀장: 최근 들어서는 등선 방해물 설치 등이 매우 위험합니다. 하지만 어떤 위험이 있더라도 그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는 꼭 주어진 임무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서해 NLL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수는 지난해에 비해 무려 61%나 늘어, 하루 평균 42척에 달합니다.

중국 선원들은 도주하기 쉬운 고속보트를 활용하거나 야간에 치고 빠지기식 조업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중국어선의 조업 동향을 분석하고 해역별로 항공기와 함정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한정신/영상편집: 박영수>


유숙열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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