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구엘공원에 가면 형형색색의 모자이크로 장식된 건물들 때문에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유럽의 남서쪽 이베리아반도에 위치한 열정의 나라 스페인. 스페인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물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매력의 나라다.

역사와 이야기로 가득한 정치·문화의 중심인 마드리드부터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바르셀로나까지. 올해 휴가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돋보이는 미학의 나라 스페인으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인 세미 패키지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반나절 자유 시간으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원하는 식당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바르셀로나 연박으로 매번 짐을 다시 싸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프라도 미술관은 회화, 조각 등 3만점이 넘는 방대한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마드리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특유의 분위기가 매력적인 여행지다. 특히 파리의 루브르, 상트페테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프라도 미술관에선 고야를 비롯한 여러 유명 작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성가족성당에선 가우디의 건축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바르셀로나

피카소와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배출한 예술의 도시 바르셀로나에는 가우디 초기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레이알 광장, 스페인 건축 예술품 카탈라나 음악당, 구엘공원, 카사 밀라, 카사 바트요, 카사 비엔스, 사그라다 파밀리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산 파우 병원, 기암괴석 속에 세워진 카탈루냐의 성지 몬세라트 등 주옥같은 명소들이 즐비하다.

특히 가우디의 도시라 불릴 정도로 가우디의 건축물이 많으니 그의 흔적을 둘러보는 가우디 투어는 절대 놓치지 말자.

세비야 대성당은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 런던의 세인트폴 대성당에 이어 유럽에 있는 성당 중 세 번째로 큰 성당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세비야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중심지이자 열정의 도시 세비야. 이곳은 과거 김태희가 CF 속에서 탱고를 추던 스페인 광장이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표 관광지로는 97.4M 높이의 히랄다 탑, 스페인 최대의 고딕 건물인 세비야 대성당과 정십이각형으로 우뚝 솟은 황금의 탑 등이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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