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군용기가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아태 지역에서 처음으로 중국군과 장거리 연합 초계비행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언론 보도문을 통해 이 같이 발표하고 "임무 수행 과정에서 양국 공군기는 국제법 규정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외국 영공 침범은 허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비행은 러·중 군사협력의 틀 내에서 이뤄졌으며,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