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남파간첩 사건' 수사 상황에 대한 비공개 보고를 받습니다.

정보위 관계자는 "국회 정보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청은 지난달 말 공조 수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활동한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남파간첩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보위에선 북한의 발사체 도발과 러시아·중국 군용기의 영공 침범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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