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조기경보기의 독도 영공 침범에 대한 책임 규명을 위해 한국과 러시아 군 당국이 오늘 국방부에서 국장급 실무협의를 열었습니다.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니콜라이 마르첸코 러시아 공군 무관 등이 참석한 협의에서 군은 도발 사실이 담긴 영상·음성기록, 항적자료 등을 제시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영공을 넘어가지 않았다"는 주장을 유지한 러시아 측은  "한국 측 증거를 참고해 조사한 후 공식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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