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따니니 섬은 육지와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만큼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오감을 자극하는 짜릿한 액티비티가 여행의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바다에서 즐기는 해양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연과 함께하는 급류 래프팅, ATV 정글 투어, 하늘 위 이색 액티비티까지 각양각색의 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주목하자. 올여름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핫한 액티비티를 살펴봤다.

◇ 코타키나발루 만따나니 스쿠버다이빙

말레이시아의 발리로 불리는 만따나니 섬. 이곳에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물론 수심이 높지 않고 맑고 청명하여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투명한 푸른 바다와 하얀 해변, 우거진 코코넛 팜 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진 만따나니에서 즐기는 스쿠버다이빙은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푸른 바다에서 아름다운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고 싶다면 씨워킹이 제격이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코타키나발루 사피섬 씨워킹

코타키나발루 툰구라 압둘라 만 해양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사피섬 바닷속을 걸어 다니면서 산호초 및 열대어와 교감하는 재미있고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씨워킹은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워터 스포츠로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역동적인 래프팅과 함께 풍성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코타키나발루 파다스 강 급류 래프팅

코타키나발루 남서쪽에 위치한 파다스 강에서부터 시작되는 급류 래프팅은 총 10km의 길이로 약 8번의 짜릿한 급류를 경험할 수 있다. 높이 6피트까지 올라가는 파다스 강의 급류를 타며 아드레날린이 샘솟는 기분을 느껴보자.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스릴은 직접 체험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괌 스카이다이빙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보고 싶다면 스카이다이빙이 정답이다. 4,200m 상공에서 아름다운 괌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의 스릴감과 일생일대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며 착지 후의 성취감과 뿌듯함은 덤.

ATV 정글 투어는 역동적인 스타일의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괌 ATV정글 투어

눈부신 괌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오프로드 ATV 정글 투어를 체험해보자. 전문 교육을 받은 스텝과 함께 안전한 최신형 ATV로 괌의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리얼하게 느낄 수 있다. 트램펄린, 짚 라인, 활쏘기, 야자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돼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도 안성 맞춤.

주롱새공원, 보타닉 가든, 센토사섬 등 관광명소가 즐비한 싱가포르.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싱가포르 메가집 & 메가점프

싱가포르 센토사의 가장 핫한 어트랙션을 하나 꼽자면 단연 '메가집 & 메가점프'다. 75m 높이에서 와이어를 타고 450m 구간을 시속 50km 속도로 빠르게 하강하며 짜릿함과 스피드 그리고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바다, 정글, 해변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벌룬 투어를 선택하면 자연과 하나 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시드니 캠든밸리 열기구 투어

시드니 도심에서 차량으로 5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한 캠든밸리 열기구 투어는 여행객들에게 손꼽히는 버킷 리스트다. 스태프와 함께 열기구를 세팅을 직접 해볼 수 있으며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선셋을 바라보면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은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호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 시드니에는 화려한 볼거리들이 즐비하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시드니 헬기투어

시드니 하버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을 수 있는 헬기투어 액티비티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만 봐왔던 헬기를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헬리콥터에 탑승한 뒤 하늘로 오르면 시드니 도심부터 해안가, 시드니 항만까지 감상할 수 있다. 투어 시간은 기본 20분부터 30분, 60분, 90분까지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취재협조=시티투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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