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올해 첫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네 기상센터 입니다.

서울에는 올해 첫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호우특보가 점차 확대, 강화되면서 경기와 강원 북부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 곳곳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막바지 장맛비가 정말 무섭게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금 내리는 비는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오후에도 세찬 비가 예상됩니다.

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 최고 30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이번 장맛비의 특성이 주로 밤부터 아침 사이에
내리는 형태인데요.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그치겠고요.

중부지방은 일요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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