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42살 A씨는 오늘 오전 수원시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옆집에 살던 31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집으로 돌아간 사실을 확인하고 자택을 방문했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였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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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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