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하러 갔다 실종된 14살 조은누리 양의 행적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한 뒤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등 강력팀 형사 47명을 동원해 수사하고 있고, 소방 인력과 육군 장병 등 3백여 명도 투입됐습니다.

지적장애 2급인 조 양은 23일 오전 10시 반쯤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실종됐으며 조 양 어머니는 "함께 산길을 오르다 벌레가 많아지자 딸이 먼저 내려가겠다고 한 뒤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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