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이탈리아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가 지연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한데 대해 프로축구연맹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연맹은 사과문에서 "유벤투스의 지각으로 킥오프가 58분 늦었고 호날두도 계약과 달리 출장하지 않아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또 호날두가 최소 45분을 뛰지 않을 경우 주최사에서 위약금을 물게 돼 있는 계약서 조항을 토대로 지불청구 절차를 개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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