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은 북한 소형 목선이 예인됐습니다.

합참은 "어젯밤 11시 21분쯤 선원 3명이 탄 북한 소형목선이 동해 NLL을 월선했다"며 "선원들은 오늘 새벽 2시 17분쯤, 소형목선은 5시 반쯤 강원도 양양지역 군항으로 이송과 예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선원들이 항로 착오가 있어 방향을 잃었다고 진술했고 1명이 군복을 입고 있었지만 군인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목선이 NLL을 넘은 것은 지난달 15일 삼척항 방파제에서 소형 목선이 발견된 이후 43일 만입니다.